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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류 사육]모두를 위한 뱀 콘 스네이크 콘 스네이크는 국내에서 현재 가장 많이 기르고 있는 뱀들 중 하나일 것이다 뱀을 처음 기르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되는 종이며 기본적으로 성격이 굉장히 온화하고 먹이를 잘 가리지 않으며 체질도 어릴 때를 제외하면 튼튼한 편이다 이처럼 애완용으로 기르기에 이상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필자 역시 누군가 처음 뱀을 기르게 된다면 킹 스네이크와 함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종이다 왜 콘 스네이크 일까? 콘 스네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콘 스네이크의 배면에 있는 비닐이 옥수수 알갱이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것이고 또 다른 설은, 옥수수 농장에서 자주 발견되어 콘 스네이크라 불렸다는 것인데 뱀이 옥수수를 먹을 리는 없으니 옥수수 농장에 살고 있는 쥐들을 잡아먹으려고 했다가 ..
[아이패드 신작 게임]배틀체이서 나이트워-턴제RPG를 사랑한다면 애플스토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디게임들이 출시되었는데 태블릿이나 모바일환경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게끔 출시된 좋은 게임들이 많고 가격도 스팀이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저렴하게 출시되기 때문에 아직 플레이해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그 첫번째로 최근에 출시된 작품인 배틀체이서 나이트워를 소개한다 요즘에는 핸드폰으로도 턴제rpg장르의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지만 애플스토어에 출시되는 턴제rpg들의 경우 양산형 rpg이거나 과거 인기있었던 작품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하여 출시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배틀체이서 나이트워라는 꽤 괜찮은 게임이 출시된다는것이 나에게는 제법 반가운 소식이었다 물론 이 게임도 이전에 다른 플랫폼에서 먼저 출시된..
[넷플릭스 추천]샤프트/나의 마더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있습니다 이럴 때는 에어컨있는 방에서 넷플릭스 보는게 최고죠 킬링 타임하기 좋은 작품들로 2편 가져와봤습니다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샤프트의 후속작으로 넘버링 없이 샤프트라는 동일한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원작을 안봐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작품으로 전작을 보지않아도 시청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사무엘 L잭은이 연기하는 샤프트와 그의 아들 샤프트 주니어가 함께 범죄자를 추적한다는 내용으로 샤프트는 할렘가에 사는 거친 흑인의 스테레오 타입같은 인물이지만 샤프트 주니어는 어릴적 그의 어머니가 샤프트와 함께있으면 위험하다는 이유로 떨어져 살게 되면서 폭력을 싫어하는 범생이 캐릭터로 성장합니다 성격이 전혀 다른 부자가 처음으로 만나 함께 수사를 해결해 나가며 부자간의..
[뱀 탈피] 블루가 왔을때 먹이를 줘야할까? 파충류는 일정시기가 되면 탈피를 하게되는데요 뱀은 탈피전에 블루라는 현상이 오게됩니다 블루가 오게되면 눈이 탁해지고 활동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요 이때는 핸들링을 포함해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블루가 끝나면 다시 눈이 맑아지고 보통 2-3일안에 탈피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루가 오게되면 뱀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킹스네이크 같은 일부 먹성이 좋은 종들은 블루가 오더라도 먹이를 먹는 경우가있습니다 뱀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먹이급여를 하게되는데요 그렇다면 하필 먹이를 급여하는 날에 블루가 오게된다면 뱀에게 먹이를 줘야할까요? 사실 이부분에 있어서는 인터넷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뱀을 처음 데려오고 첫 탈피를 했을 때 먹이를 주는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먹이..
[넷플릭스 추천]테드 번디 테이프-살인을 말하다 살인을 말하다:테드 번디 테이프는 1970년대 실제로 수많은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테드 번디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테드 번디는 사형선고를 받은 뒤 자신이 무죄라는것을 알리기 위해 책을 내려고 시도하게 되는데 본 작품은 이때 기자와 테드 번디와 나눈 대화를 담은 녹취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5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다큐멘터리라 지루할게 보일수있으나 이 테드 번디라는 인간이 저지른 범죄는 생각보다 훨씬 끔찍한데다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서사의 몰입도가 높아 범죄/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감상하는것을 추천한다
[애완뱀]플로리다 킹 스네이크 사육 만일 초보자를 위한 뱀을 하나 추천하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킹스네이크를 추천할것 같습니다 킹스네이크는 동족포식을하는 종으로 뱀들의 왕이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박력있는 이름과 다르게 사실 그렇게 크게 자라는 종도 아니며 식탐이 강할뿐 온순한 종이라 할수있습니다 이번엔 그중에서도 제가 기르고 있는 플로리다 킹스네이크를 소개하려합니다 플로리다 킹스네이크는 말그대로 플로리다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으로 성체 사이즈는 보통 1.2~1.5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시면 굉장히 크게 느껴지실 텐데요 뱀의 경우 길이가 길어도 실제로 보시면 그렇게 부담가는 사이즈는 아닙니다 오히려 콘스네이크와 더불어 가정에서 기르기에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라고 생각하는데요 손에 딱 감기는 정도에 사이..
[파충류 박람회]제 4회 렙타일쇼 학여울역 세텍에서 7/27-7/28까지 파충류 박람회인 렙타일쇼를 개최했습니다 다양한 파충류들을 전시하고 분양하는 행사인데요 많은 파충류 샵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평소 볼수 없었던 귀한 아이들도 볼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뱀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행사는 빼놓지 않고 참여하려 하고있습니다 요근래 날씨가 안좋았으나 다행히도 행사 당일은 맑았습니다 렙타일쇼 같은 경우 입장료는 성인기준 10,000원으로 사전 예약할 경우 좀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 참가때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시장에서 눈이가는 아이들 사진을 몇장 담아봤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뱀이었습니다 멋지게 자란 콘스네이크 한마리를 보여주셨는데요 행사에 온 아이들이 만져도 얌전한 ..